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 자리에서 팜 밍 찡 총리는 베트남의 발전 전략에 대해 밝히면서 도이머이(Đổi mới, 쇄신) 정책 이행 약 40년간에 거둔 성과를 기반으로 베트남이 2025년을 2045년까지 선진국으로 발전하고 부강한 국가로 도약하는 시대의 시작으로 정했다고 강조했다.
베트남과 경제협력개발기구 간의 협력 관계를 보다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촉진하기 위해 총리는 사무총장에게 베트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베트남이 OECD의 글로벌 거버넌스 기준에 충족하기 위해 정책 자문과 경험을 공유하고 베트남이 장기적인 발전 정책 수립을 위해 유용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중요 경제 보고서를 완성하고 발표하는 것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총리는 OECD에 베트남이 빠른 시일 내에 경제협력개발기구에 가입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과 베트남인 인력들이 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처에 근무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은 OECD가 베트남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싶다고 강조하면서 베트남의 정책 자문과 필요한 모든 문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히 OECD 가입을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사무총장은 베트남이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참여를 지원하고, OECD 전문위원회와 베트남 부처 간의 연계를 강화하여 양측 간 협력을 증진하고 효율성을 높여 나갈 것에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