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8일 하노이 박물관에서 베트남과 스위스 예술가들이 함께 선보일 음악, 퍼포먼스, 시각예술을 결합한 특별 예술 프로젝트 ‘영원의 순간(베트남어: Khoảnh khắc Vĩnh Cửu)’의 시작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좌담회는 연구자, 예술가, 문화행정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적인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며, ▲학술과 창의 간의 연결 ▲‘토착 음향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향 모색 ▲세계화 속에서의 베트남 창의 담론 형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해당 좌담회는 유산과 창의 간의 조화를 통해, 하노이가 소리와 언어를 문화적 자원으로 전환하고 ‘듣고, 보고, 느끼는’ 통합적 문화 체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