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은 상승은 IIP 공식 집계 이래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9월 한달만 놓고 볼 때, 하이퐁의 산업생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2.18% 상승했다.
특히 통신장비(212.4% 상승), 전자부품(56.21%) 등 하이테크 부문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하이퐁의 물가는 전년동기 대비 4% 상승했으며 하이퐁의 총수출입액은 60억 USD로 25.82% 증가했다.
최근들어 하이퐁은 베트남에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급증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이다.
최근 투자유치를 위해 인프라와 사업환경을 개선하는데 주력해 왔으며 특히 한국의 LG전자가 있는 짱주에 산업공단, 일본의 브리지스톤이 있는 딘부 산업공단 및 빈그룹의 빈패스트 자동차 공장 등 하이테크 프로젝트 및 첨단 산업이 집중되어 있다.
2017년 하이퐁의 지역 경쟁력 지수(Provincial Competitive Index, PCI)는 12 단계 상승하여 36개 지역중 9위에 오른 바 있다.
[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