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통신사 특파원에 따라 11월24일 (현지시간) 일본을 공식 방문 중인 팜밍찡(Phạm Minh Chính)국무총리가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기시다 후미오(Kishida Fumio)총리와 회담을 했다. 지난달 초 취임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일본에서 외국 정상과 회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팜밍찡 국무총리가 24일 (현지시간)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에 앞서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즈엉장(Dương Giang)/ 베트남 통신사
팜밍찡 국무총리가 24일 (현지시간)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을 하고있다. 사진:즈엉장(Dương Giang)/ 베트남 통신사
이자리에서 팜밍찡 국무총리는 일본 기업의 서플라이체인(공급망) 다원화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50만회분을 25일 팜밍찡 총리가 귀국하는 항공기에 실어 보내겠다며 화답했다.
"각 국가가 강해진다는 것은 아세안 전체가 강해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아세안 전체가 강해지면 각 국가는 내부의 힘을 향유하게 된다." 이는 오늘 오전(10월 26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5년 아세안(ASEAN) 비즈니스 및 투자 정상회의 틀 내 고위급 대화 세션에서 팜밍찡 총리가 전달하는 메시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