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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밍찡 총리, 베트남 경제 촉진 위해 공급•수요 동시 확대 주문

6월 23일 정오 정부 청사에서 팜밍찡 총리는 세계의 많은 변동 속에서 베트남의 대응책에 대해서 논의하기 위해 정부 상임부의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팜밍찡 총리는 어려움이 잠재하고 있으나 이는 또한 베트남이 친환경적이고 빠르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경제 구조를 조정하고 시장·상품 구조조정을 촉진하며 시장 및 공급망 다양성을 보장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그뿐만 아니라 총리에 따르면 이는 투자, 수출, 소비를 비롯한 전통적인 성장 원동력을 혁신하고 과학기술, 창조혁신,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등을 비롯한 새로운 성장 원동력을 획기적으로 촉진하여 시장, 상품, 공급망 다양화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기회이기도 하다. 팜밍찡 총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경제 촉진을 위해 공급과 수요 모두 늘려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각종 세관, 비용, 수수료를 감면하거나 면제하여 국민과 기업들을 위해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야 합니다. 동시에 징수를 강화하고 지출을 줄이며 절약을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공공투자 자본 지출을 강화하여 공공투자가 민간 투자를 이끌도록 하고 특히 전략적 인프라 투자에 집중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각종 지출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물가와 시장 통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통화 정책에 대해서 팜밍찡 총리는 환율을 엄격하고 유연하게 통제하고, 금리를 면밀히 살펴 원활한 자본 접근을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통제된 방식으로 신용 대출을 확대하되, 심층 가공 생산, 농업, 수출 분야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특히 농민에 대한 신용 지원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의 연계를 강조하며,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계속해서 시장, 공급망, 제품을 다양화하여 시장을 확장하고, 새로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확대하며, 이미 체결된 FTA의 모든 이점을 활용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합니다. 무역 진흥 및 물류를 강화하고, 통관 절차를 개혁하여 기업의 투입 비용과 규제 준수 비용을 절감하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또한,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목표를 굳건히 유지해야 합니다. 베트남 국내 시장, 특히 국내 소비를 활성화하여 시장 단절 문제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고, 전자상거래 및 전자 세금 징수를 촉진하며, ‘베트남인 국산품 애용’ 운동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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