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팜밍찡 총리는 베트남 경제‧사회 상황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달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총리는 2025년 첫 7개월간의 전반적인 성과는 2024년 동기 대비 대부분의 분야에서 더 나아졌다고 덧붙였다. 총리는 앞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비상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 부처와 특히 지방정부에 대해 2단계 지방정부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과 문제점을 검토하고 해결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지방정부가 원활하고 동기화된 방식으로 운영되어 국민과 기업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총리는 베트남 국내외 상황을 긴밀히 파악하여 시의적절하고 유연하며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모두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하고 유연하며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야 합니다. 국민, 기업, 사회의 역량, 민족 대단결의 힘, 지혜, 시간 그리고 결단력을 총동원하여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하고 예상치 못한 임무들을 수행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총리는 거시경제 안정 보장, 물가 통제, 성장 촉진을 당부했다. 또한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동시적이고 긴밀하며 효과적으로 조율하고, 미국의 관세 정책에 주도적이고 효과적으로 유연하게 적응하며, 자주적인 경제를 적극적인 국제 통합과 연계하여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총리는 △가건물 및 황폐한 집 철거 운동 총결산 준비 △8월 19일에 200개 이상 공사 착공 및 준공식 조직 △특정 대상에 대한 비자 우대 정책 시행 및 일부 국가로 비자 우대 확대 △9월 2일 베트남 독립 기념 행사 전국적 개최 등의 임무에 집중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