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길에 오른 팜 밍 찡 총리와 부인 |
브라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팜 밍 찡 총리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회의의 모든 공식 일정을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소화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은 △자주, 자신, 자력, 자강한 국가 △믿음직한 다자 파트너 △각종 글로벌 문제 해결에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회원국 등 3가지의 주요 메시지를 전파하여 베트남의 이미지를 홍보했다.
브라질에서 팜 밍 찡 총리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은 외교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이로써 브라질이 베트남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는 최초의 남미 국가가 되었으며 이는 보다 더 심층적, 실질적, 효과적인 발전을 위한 더욱 광범위한 협력을 도모하겠다는 양국 정부의 결심을 보여주었다.
이후 총리는 도미니카를 방문했으며 해당 방문은 사상 최초의 베트남 고위급 지도자의 도미니카 방문이다. 이는 도미니카와의 연대, 우호와 좋은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려는 베트남의 의지를 나타내며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