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은 제16회 브릭스 정상회의의 둘째 날로 중요한 일정이다. 회원국 지도자들은 비공개 및 공개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 팜 민 찐 총리는 러시아에 도착해 러시아 고위급 지도자와 대기업 경영진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2024년 브릭스 정상회의의 일환인 브릭스 그룹 확대 지도자 회의는 ‘브릭스와 남반구: 더 나은 세상 구축에 동참’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브릭스와 남반구 국가들 간의 협력 촉진을 통해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순환 경제, 과학 기술, 혁신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균형 있고 효율적이며 포용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생태계 구축을 통한 개발도상국의 역할과 목소리를 높이는 방안을 중점 논의한다.
팜밍찡 총리는 이번 회의에 참석으로 다자 체제에서 베트남의 책임 있는 역할을 보여줌과 동시에 베트남과 러시아, 각국 간의 협력 관계를 지속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