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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베트남경영협회 출범…양국 경제협력 증진 목표

주한베트남경영협회(BAViK)가 지난 달 30일 공식 출범했다.

주한베트남경영협회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베트남 기업들의 성장·발전을 지원하고, 한·베트남 양국의 외교·경제 협력을 증진하고자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주한베트남대사관이 후원하며, 지난 3월 베트남 외교부의 공식 승인을 받았다.

협회에는 한국에 있는 베트남 기업 40개사가 가입했다.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협회 출범식에서 "주한베트남경영협회의 설립은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기업인 커뮤니티의 성장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선도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한베트남경영협회 관계자는 "회원사의 권리 보호와 사업 활동 지원, 회원사 간 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픽토리알/연합뉴스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이행 5주년…양측 교역 ‘촉매제 역할 톡톡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이행 5주년…양측 교역 ‘촉매제’ 역할 톡톡

8월 1일은 유럽연합(EU)과 베트남 간 자유무역협정(EVFTA) 발효 5주년을 맞는 날이다. 지난 5년간 EVFTA는 양자 교역을 강력하게 견인하며 누적 교역액이 약 3,000억 달러(약 422조 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는 베트남이 EU의 아세안 내 최고 무역 파트너이자 전 세계적으로 16번째 큰 무역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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