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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응우옌 득 하이 국회부의장은 지난 30여 년간 양국이 이룬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특히 2023년 수립된 ‘베트남-미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가장 두드러진 성과로 꼽았다.
응우옌 득 하이 국회부의장은 향후 양국이 경제, 무역, 투자, 과학기술, 혁신, 교육 및 훈련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오리건주에 베트남의 반도체 산업 구축, 에너지 전환, 녹색 경제 발전, 그리고 양국 대학 간 협력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대니얼 록 응우옌 하원의원은 양국 관계가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전략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