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저녁에 열린 ‘영산 옌뜨(Yên Tử) - 천년의 기개’ 예술 프로그램 |
공연들은 관객들에게 시간을 초월한 여정으로 안내했다. 영산 옌뜨에 발자취를 남긴 성군(聖君)이자 선사(禪師)인 쩐 인종(Trần Nhân Tông, 陳仁宗) 불황(佛皇, 불교에 귀의한 황제)의 행적부터, 외세에 맞서 나라를 세운 ‘동아(Đông A)의 기개’가 담긴 호국 역사, 그리고 오늘날 베트남의 도약하는 열망까지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였다.
정상급 가수들의 가창력뿐만 아니라 무용, 무술 시연, 마상 서커스에 조명과 불꽃놀이가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로 쩐 인종 불황(佛皇)과 관련된 신성한 땅의 정신적 가치를 생동감 있게 묘사했다. 깊은 울림을 주는 선율과 풍부한 예술적 이미지는 민족의 역사와 문화, 신앙의 정수가 집약된 옌뜨의 문화적·영성적 가치를 드높였다.
이번 예술의 밤은 3개월 동안 이어지는 2026년 옌뜨 봄 축제 문화 활동 시리즈의 핵심 행사였다. 꽝닌성은 ‘옌뜨-빈응이엠(Vĩnh Nghiêm)-꼰선·끼엡박(Côn Sơn, Kiếp Bạc)’ 유적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새로운 위상에 걸맞은 행사들을 처음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