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필리핀의 실업률이 아시아 신흥경제국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필리핀 경제개발청(Neda)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봉쇄 조치의 영향으로 필리핀의 8월 실업률이 8.1%로 다른 6개국을 포함해 최고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필리핀의 노동 인구는 대학을 졸업한 사회 초년생들이 구직에 나서면서 7월보다 더 증가했다.
인도의 8월 실업률은 7.6%를 기록했으며, 인도네시아는 2월 6.3%, 말레이시아 7월 4.8%, 중국 3월 3.9%, 베트남 6월 2.6%를 기록했다.
8월 1일은 유럽연합(EU)과 베트남 간 자유무역협정(EVFTA) 발효 5주년을 맞는 날이다. 지난 5년간 EVFTA는 양자 교역을 강력하게 견인하며 누적 교역액이 약 3,000억 달러(약 422조 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는 베트남이 EU의 아세안 내 최고 무역 파트너이자 전 세계적으로 16번째 큰 무역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