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중심부의 도시 공간 일부로, 개혁개방 초기 도시의 도약 의지를 상징하는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Bitexco Financial Tower)가 보인다. 사진: 응웬 루언/베트남픽토리알
10월 6일 세계은행(WB)이 발표한 ‘동아시아·태평양(EAP) 지역 경제 업데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첨단 기술 제품 및 인공지능(AI) 관련 제품의 생산·수출 급증과 확장적 재정 정책에 힘입어 EAP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 성장을 보이는 국가가 될 것으로 거듭 전망되었다. WB의 평가에 따르면, 베트남 경제는 2025년 8.02%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2026년 상반기에는 8.3%로 더욱 높아지며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역내 최고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경제 확장을 견인하는 주요 원동력은 제조업, 수출, 그리고 공공 투자 부문에서 비롯되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액 역시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WB는 베트남의 2026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대비 1.1%포인트 상향 조정한 7.4%로 제시했으며, 이는 EAP 지역 내 최고 수준이다. 경제 성장률은 이후 2년간 7.3%로 소폭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결과적으로 베트남은 역내 국가 중 2026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가장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된 국가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