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바리어-붕따우 지역은 상당한 이점을 지니고 있으나 항만 시스템이 비롯된 그 이점과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 이 지역에 해상 다리가 건설되면 호찌민시 중심부에서 붕따우까지 노선이 껀저를 지나가야 함에 따라 껀저는 베트남 남부 지방 도시와 해안 지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환승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아울러 붕따우 방문객들은 편리하게 껀저로 이동하여 휴양을 즐길수 있고, 지역 간 관광 발전을 조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6월 11일, 국무총리는 2060년 비전 2040년 목표 호찌민시 종합계획 조정안을 승인했다. 따라서 해당 계획은 현대적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내부와 외부 지역 간의 연결성 제고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한다. 이에 따라 해상 횡단 도로 건설 투자는 이동 시간을 단축시키고, 도시 내 각 기능권을 효율적으로 연결함과 동시에 경제·사회·상업 발전의 동력을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공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