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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스웨덴 기업 공동체, 양국 협력의 선도적 역할 필요

스웨덴 공식 방문 중인 팜밍찡 총리는 6월 12일 오후 스톡홀름에서 벤야민 도우사(Benjamin Dousa) 스웨덴 개발협력통상부 장관과 함께 ‘녹색 전환, 디지털 전환, 창조혁신’을 주제로 한 베트남‧스웨덴 비즈니스 포럼을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팜밍찡 총리는 양국 정부가 전략, 프로그램, 주요 계획을 통해 조성자 역할을 수행하며, 양국 기업이 협력, 투자, 공동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유리한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양국 간 협력 공간이 여전히 매우 크다고 역설하며, 베트남과 스웨덴 기업 공동체가 선도적인 역할을 맡아 양국 고유의 협력 동력을 새롭게 하고, 서로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여 이러한 연결이 양국 경제를 넘어 아세안, 동북아시아, 북유럽까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벤야민 도우사 스웨덴 개발협력통상부 장관은 베트남의 국가 발전 전략이 과학, 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하는 스웨덴의 발전 전략과 일치한다고 평가했다. 이는 녹색 전환, 디지털 전환, 혁신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장관은 스웨덴이 고품질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분야에서 첨단 기술, 청정 기술, 우수한 서비스를 갖춘 대기업들이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베트남과의 공동 발전을 위한 뛰어난 협력 잠재력과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럼에서는 팜밍찡 총리와 벤야민 도우사 장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양국 기관 및 기업들이 7건의 협력 문건을 교환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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