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름싸이 꼼마싯(Saleumxay Kommasith) 라오스 총리의 초청으로 레 밍 흥(Lê Minh Hưng) 베트남 총리가 이끄는 베트남 정부 고위급 대표단이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라오스 인민민주공화국을 공식 방문한다. 수도 비엔티안(Vientiane)의 총리실에서 거행된 공식 환영식 직후, 레 민 흥 총리와 살름싸이 꼼마싯 총리는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총리는 베트남과 라오스의 ‘특별한 관계’가 각국 외교 정책의 최우선 순위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국방 및 안보 협력이 베트남-라오스 관계의 핵심 축임을 강조하며, 양국의 안보, 정치적 안정, 사회 질서 및 안전을 굳건히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긴밀히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경제 분야와 관련해 양측은 양국 경제 간의 상호 보완성과 연결성을 제고하여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교통, 인프라, 물류 및 국경 검문소 연결을 촉진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투자 협력을 장려하기로 했다. 아울러 향후 양자 무역액 50억 달러 달성 및 연간 100억 달러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우선순위 목록을 공동으로 수립하기로 했다.
교육, 훈련 및 인적 자원 개발 분야에서 양측은 ‘라오스-베트남 우호 대학’ 프로젝트를 높이 평가했다. 이를 지식의 연결과 미래 세대를 위한 베트남-라오스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하는 상징적인 사업으로 규정했다. 이 자리에서 레 민 흥 총리는 베트남이 라오스 후아판(Houaphanh)주와 참파삭(Champasak)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총 200만 달러 규모의 학교 두 곳을 건립하여 기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회담 직후 양국 총리는 안보, 사법, 금융, 에너지, 교육·훈련, 민족, 종교 및 양국 지자체 간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11건의 협력 문건 교환식에 임석했다. 이어 데이터 센터 및 주민등록증 프로젝트 인계식과 라오스-베트남 우호 대학 프로젝트 출범식에도 함께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