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양측은 추후 대규모의 협력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특히 양국 문화와 민간 교류 촉진에 있어 중요한 가교역할을 맡는 한-베 다문화 가정 8만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을 촉진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아울러, 베사모와 베트남 친선협회총연합회(VUFO)는 한국에서 학업과 생계를 이어가는 약 30만 명의 베트남인과 베트남에서 사업 중인 약 20만 명의 한국인을 위해 원활한 여건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