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에서 20만 명의 한국인이 살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에 가장 많은 무역 흑자를 안겨준 국가가 베트남이었다. 또한 베트남은 초코파이를 한 해 1천억 원어치를 소비하고, 롯데리아 매장이 270개나 있는 국가라고 밝혔다.
더불어 베트남은 글로벌 생산기지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전자제품 등을 만들어 수출하려면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센서나 철강 등을 수입해야 하는데, 한국이 이를 제일 잘 만들며 지난해 한국은 베트남에 609억 달러를 수출했다. 이 금액은 한국의 대 미국 수출액(1,098억 달러)의 절반을 넘었고, 대 일본 수출액(306억 달러)의 2배에 달한다. 또한 현재 한국은 누적 기준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투자에서 건수와 액수 모두 1위 국가이며 베트남에서 현재 9천여 개의 한국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