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오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전사자 유해 발굴‧수습‧신원확인 국가 지도부(일명 515지도부)와 핵심 과제 논의를 위한 관계 부처 회의에서, 팜 티 타인 짜(Phạm Thị Thanh Trà) 부총리는 열사, 열사 묘 및 열사 묘지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신속히 구축하고 확충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열사 유해 수색, 수습 및 신원 확인 작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전사자 유해 발굴·신원 확인 500일 집중 캠페인’의 성과 보고에 따르면, 현재까지 1,715구의 열사 유해를 수색 및 수습하여 목표치의 24.5%를 달성했으며, 12만 4,000여 기의 열사 묘에서 유전자 시료 채취를 완료해 58.4%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회의에서 팜 티 타인 짜 부총리는 열사 유해 수색, 수습 및 신원 확인 작업이 ‘마음으로부터 내려오는 명령이자 정치적 책임’임을 강조하며, 515 지도부 사무국이 각 지방 당국과 협력하여 열사 묘 및 집단 매장지 기록 처리 절차를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담당자, 업무 내용, 기한 및 최종 결과물을 명확히 할 것을 주문했다.
“열사와 열사 묘에 대한 매우 포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완성해야 하며, 이는 내무부의 소관입니다. 열사 기록과 관련해서는 국방부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데이터 시스템을 완전하고 치밀하게 통합하도록 배정했습니다. 이 작업은 우리가 매우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사안입니다. 데이터가 없으면 작업이 매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기서 말하는 데이터는 베트남 국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각종 기관 및 개인으로부터의 데이터까지 모두 접근해야 합니다. 2026년 말까지 이 데이터베이스를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것이 최선입니다.”
아울러 팜 티 타인 짜 부총리는 호찌민시에 대해 레티리엥(Lê Thị Riêng) 공원 내 열사 유해 수색 및 수습 작업을 지속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곳에서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8곳의 집단 매장지를 발견하였으며, 311구의 열사 유해를 수습하였다. 시당국은 오는 8월 30일까지 1단계 평가를 완료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