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베트남, 전사자 유해 발굴 ‘500일 집중 캠페인’ 현장 점검 및 추진 박차

베트남 국방부 및 관련 군사 당국이 전사자 유해 발굴과 신원 확인을 위한 500일 집중 캠페인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꽝응아이, 닌빈 등 주요 지역에서 대대적인 현장 점검과 유해 수습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관계 당국이 닌빈(Ninh Bình)성 이옌(Ý Yên)면 순국선열묘지에서 유전자(DNA) 감정을 위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 투이 중 /베트남 통신사

 

7월 13일, 전사자 유해 발굴‧수습‧신원확인 국가지도부(일명 515 국가지도부)와 베트남 인민군 제3군구(꽝닌, 하이퐁, 흥옌, 닌빈 등 4개 북부 연해 지방 보호 부대) 실무단은 중부 지방 꽝응아이(Quảng Ngãi)성과 북부 수도권 지방 닌빈(Ninh Bình)성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전사자 유해 발굴·신원 확인 500일 집중 캠페인’ 실행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방 정부와 협의를 진행했다.

꽝응아이성에서 국방부 차관 겸 지도부부장인 응우옌 반 거우(Nguyễn Văn Gấu) 상장(上將, 대장과 중장 사이의 계급)은 쯔엉찐(Trường Chinh) 길 인근의 전사자 집단 묘지 수색 구역을 현장 점검하고 꽝응아이성 전사자 유해 발굴‧수습‧신원확인 지도부와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응우옌 반 거우 상장은 꽝응아이성 515 지도부에 유해 수색, 수습 및 신원 확인 작업을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수색 작업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 시민, 참전용사,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및 독려 활동을 확대하고,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유해 DNA 시료 채취 작업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전사자 유해가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6곳의 신규 구역에 대해서도 신속한 정보 취합과 대조, 검증을 요구했다.

“지역 조사 결과와 수색 및 수습 지도, 수집된 정보 자원을 바탕으로 꽝응아이성은 지속적으로 정보를 수집, 검토, 확인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야 합니다. 유해가 많이 남아 있는 구역과 이미 확인된 집단 묘지 구역에 집중하여 군구가 부여한 유해 수색 및 수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랍니다. 현재 시민들이 제공한 단서와 정보원들을 통해 유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6개 구역이 특정되었습니다. 이 6개 구역에 대해 꽝응아이성 지도부와 관련 부대들이 신속히 개입하여 철저히 취합, 검토, 대조 및 검증하기를 바랍니다.”

닌빈성에서는 제3군구 사령관 르엉 반 끼엠(Lương Văn Kiểm) 중장이 ‘500일 집중 캠페인’ 실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는 캠페인의 실제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적시에 해결하며, 향후 임무 수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실무단은 열사 공동묘지를 방문해 순국선열들에게 헌화하고 묵념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신원 확인을 위한 유해 시료 채취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해당 임무를 직접 수행하는 작업조와 부대원들을 격려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같은 날, 베트남 중부 대도시 다낭(Đà Nẵng)시 군사지휘부는 다낭시 하냐(Hà Nha)면의 다섭(Đá Sập) 동굴 일대에서 5구의 전사자 유해를 발견해 수습했다. 계획에 따라 이들 5구의 유해에 대한 추모식 및 안장식은 7월 14일 오후 하냐 지역의 다이동(Đại Đồng) 열사 공동묘지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북부 산간 지방 까오방(Cao Bằng)성에서도 지방 군사지휘부가 민떰(Minh Tâm)면 랑몬(Lang Môn) 마을에서 마 반 지(Mã Văn Gì) 열사의 유해를 발굴 및 수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 _ 사진: 베트남 통신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