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행사는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개최되는 행사 중 하나로 성폭력 종식을 위한 16일간의 글로벌 캠페인(11월 25일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부터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까지)의 일환으로 열렸다. 또한 이는 베트남에서 에이즈 방지, 성평등과 성폭력 방지 국가 실천의 달, 세계 여성 폭력 종식을 위한 유엔 유나이트 캠페인(UniTE) 등을 맞아 개최되었다.
올해 ‘세계 에이즈의 날’ 행사와 2024 유나이트 캠페인은 ‘평등과 공평’을 주제로 에이즈와 성폭력 종식을 위한 교차적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해당 연례 행사를 통해 유엔은 성폭력, 젠더 및 에이즈 차별 종식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베트남 정부와 관련 기관들은 에이즈 방지와 건강 관리를 위한 각종 서비스 접근을 끊임없이 개선해 오고 있다. 동시에 성폭력, 젠더 및 에이즈에 대한 차별 등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로써 베트남은 에이즈와 성폭력 위험에 처하거나 그로 인한 피해를 입은 개인을 비롯한 모든 국민의 권리와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 공평한 사회 조성이라는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