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주유네스코 베트남 상임 대표단장인 응우옌 티 번 아인(Nguyễn Thị Vân Anh) 대사는 2005년 협약에 대한 베트남의 지지와 약속을 강조했다. 그중 대사는 베트남이 새로운 시대, 즉 민족 도약의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가운데 문화를 사회의 정신적 기반이자 내재적 힘으로 간주하며, 이를 국가 발전의 목표이자 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문화가 정치, 경제, 사회와 동등한 역할을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응우옌 티 번 아인 대사는 베트남이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받고자 하는 분야들을 밝혔다. 대사에 따르면 베트남은 디지털 환경에서 문화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효과적인 개발‧관리를 위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