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오전, 베트남 남중부 고원 지방 닥락(Đắk Lắk)성 호아틴(Hòa Thịnh)면에서 각 마을에 건립될 홍수 대피용 다목적 마을회관 100곳의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인 판 반 장(Phan Văn Giang) 대장과 응우옌 타인 응이(Nguyễn Thanh Nghị) 당 중앙 정책전략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닥락성 관내 마을 및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다목적 마을회관 건설 투자 프로그램(1단계)은 총 1,700억 동(한화 약 100억 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기후변화 양상 속에서 재난 방재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려는 당과 국가의 방침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기초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계획에 따르면, 1단계 사업을 통해 27개 동‧면에 100곳의 홍수 대피용 마을회관이 건립된다. 각 건축물은 건축 면적 약 220m², 연면적 440m² 이상의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철근 콘크리트 기초와 견고한 철골 구조, 그리고 홍수 수위를 대비한 고상식(高床式) 바닥 설계가 적용된다. 해당 시설은 긴급 재난 발생 시 약 2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집단 대피 및 체류 공간으로 활용된다. 전체 공정은 오는 2026년 9월 15일 이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우기 전부터 순차적으로 실사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