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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금 가격 연일 상종가

베트남 금 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기록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금가격, 국제 기준금리 인상, 베트남 통화 약세 등 대내외적 요인이 맞물려 금값이 천정부지로 솟구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7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베트남 금 거래가격은 역사상 처음으로 테일(tael=37.5g)7000만동(VND) 선을 돌파했다. 지난 4, 테일당 6770만동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불과 3일 만에 재차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베트남 금값의 기준으로 통하는 사이공 주얼리(Saigon Jewelry Company)에 따르면 7(현지시간) 마감기준 금값은 테일당 7150만동에서 7350만동을 기록했다. 또 다른 베트남의 주요 금거래 회사인 도지(Hanoi Doji Company)의 경우 7일 종가기준 금 시세는 이전 세션 종가보다 420만동 높게 조정된 7150~7350만 동으로 고시됐다. 푸 커이(Phu Quy Company)는 이날 새로운 금 가격을 390만동이 오른 7100~7320만 동/텔로 조정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한타임즈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이행 5주년…양측 교역 ‘촉매제 역할 톡톡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이행 5주년…양측 교역 ‘촉매제’ 역할 톡톡

8월 1일은 유럽연합(EU)과 베트남 간 자유무역협정(EVFTA) 발효 5주년을 맞는 날이다. 지난 5년간 EVFTA는 양자 교역을 강력하게 견인하며 누적 교역액이 약 3,000억 달러(약 422조 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는 베트남이 EU의 아세안 내 최고 무역 파트너이자 전 세계적으로 16번째 큰 무역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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