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오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베트남 국가은행 주최로 ‘2026 은행업 디지털 전환’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 시대의 스마트 은행’을 주제로 하며, ‘데이터가 이끌고 AI가 동행하며 은행이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핵심 메시지를 내세웠다.
올해로 5년 연속 개최되는 이번 디지털 전환 행사는 ‘2025년 목표 및 2030년 지향 은행업 디지털 전환 계획’의 지난 5년간 추진 성과를 총결산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디지털 채널을 통한 은행 서비스의 발전과 더불어, 베트남 은행업계는 3중 보호 체계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신뢰’ 구축에 나서고 있다. 구체적인 3중 보호 체계에는 △국가 인구 데이터베이스(DB)와 생체 정보의 정확한 대조 및 데이터 정제 △온라인 거래 시 고객 식별·인증 및 동의 확인 △사기 의심 결제 계좌, 전자지갑, 은행 카드, 결제 가맹점 데이터 저장소 구축을 통해 고객 송금 시 경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다. 행사에서 베트남 국가은행 팜 띠엔 중(Phạm Tiến Dũng) 부총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은행업의 디지털 전환은 AI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효과적이고 책임감 있게 통합, 공유, 활용하여 스마트 은행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은행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하게 처리하여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전반적인 발전의 동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한편, ‘2026 은행업 디지털 전환’ 행사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하노이 I.C.E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