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역내 경제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한 해 동안의 협력 성과를 점검하며, 중국 선전에서 열릴 제33차 APEC 정상회의 안건을 준비하는 연중 가장 중요한 장관급 회의이다. 회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공동체 구축을 위한 협력’과 ‘역내 성장을 위한 경제 연계 촉진’이라는 두 가지 핵심 주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행사 기조 연설을 통해 레 호아이 쭝 외교부 장관은 역내 협력을 위한 3대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책임감 있고 효과적인 활용을 촉진하고 연구개발(R&D)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며 역내 혁신 네트워크와 미래형 역량을 갖춘 인적 자원을 육성함으로써 ‘혁신적이고 생산적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둘째, 상품 및 서비스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공급망 병목 현상을 해소하며 제도·인프라·디지털 연결성을 강화하고 인적 교류를 증진하여 ‘개방되고 긴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만들어갈 것을 강조했다.
셋째, 식량 및 에너지 안보 확보,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 외부 충격에 대한 대응력 제고에 중점을 두는 한편, 정책 공조 강화와 새로 부각되는 리스크 대응 역량 강화로 역내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회복력 있고 역동적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구축할 것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