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행사 조직, 운영, 기관 간 협력 및 돌발 상황 대처에 관한 경험을 교환했다. 각 지방정부는 준비 작업에 필요한 필수 요건을 명확히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바탕으로 적합한 콘텐츠를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APEC 관련 행사들을 적극 활용해 베트남 국내외 대표단에게 각 지역의 잠재력과 강점, 문화와 인적 자원을 널리 소개할 방침이다.
응우옌 민 부(Nguyễn Minh Vũ) 베트남 외교부 상임 차관은 2027년 APEC 개최가 현재부터 2030년까지 베트남의 핵심 외교 과제 중 하나임을 강조하며, 행사의 의의와 위상에 걸맞은 철저한 준비와 조직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APEC 행사는 베트남 각 지방이 지닌 경제적 잠재력, 인적 자원, 문화 및 지역적 특색을 홍보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역동적이고 고유한 정체성을 지니며 지역 및 국제사회와 깊이 통합해 나가는 베트남의 참모습을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응우옌 민 부 상임 차관은 준비 작업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베트남은 국제 APEC 사무국 및 회원국들과 매우 긴밀히 공조해 왔습니다. 국제사회는 베트남이 다시 한번 주도적 역할을 발휘해 주기를 크게 기대하고 있으며, 베트남을 APEC 내에서 영향력 있는 국가이자 APEC을 세 차례 개최한 소수의 회원국 중 하나로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회원국들은 우리의 철저한 준비와 강력한 의지, 그리고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베트남이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이뤄낼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코트니 빌(Courtney Beale) 주베트남 미국 부대사와 에두아르도 페드로사(Eduardo Pedrosa) 국제 APEC 사무국 전무이사는 향후 베트남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행사 조직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2027년은 베트남이 2006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APEC의 의장국을 맡아 개최하는 뜻깊은 해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