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9톤 규모의 구호품을 인도받았다. 해당 지원 물품은 58척의 구조 및 작업용 보트, 1,000개의 식기 세트, 1,000장의 담요, 1,000벌의 침구 세트, 55동의 텐트, 그리고 대량의 통조림 식품으로 구성된다. 인계 직후 10월 30일 중으로 후에시에 긴급 이송해, 지방 당국이 재난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히 배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베트남 러시아 연방 대사인 겐나디 베즈데트코(Gennady Bezdetko)는 이날 접수식에서 베트남의 자연재해 예방 및 대응 업무에 계속 동행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응해 베트남 제방관리 및 자연재난방지국 응우옌 쯔엉 선(Nguyễn Trường Sơn) 부국장은 러시아 정부와 국민의 귀중한 지원에 감사를, 조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원 물품이 적시에 후에시에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지방 당국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확실히 조치한다고 부국장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