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 중인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5월 29일 오후(현지시간) ‘베트남-싱가포르 기술 연결 포럼’에 참석해 연설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국의 과학자, 기업인,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 기술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연설을 통해 세계가 대전환의 시기에 접어들었으며, 과학기술과 혁신이 단순한 성장 동력을 넘어 국가 경쟁력과 글로벌 가치사슬 내 각 경제의 위상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베트남 역시 예외일 수 없으며, 과학기술을 발전의 중심 동력으로 확고히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제도적 기반을 완비하고, 고급 인적 자원을 육성하며, 혁신 생태계를 촉진하는 한편,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및 기술 발전 과정에 더욱 깊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과학기술, 혁신, 인적 자원 개발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확대하는 것을 각별히 중시합니다. 현시대에 기술적 자립이란 폐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개방적인 협력과 지식의 연결, 그리고 기술 역량의 공동 발전을 토대로 구축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싱가포르의 장기적인 발전 비전과 현대적인 거버넌스 역량, 역동적인 혁신 생태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표명했다. 또한, 향후 양국이 지식 및 첨단 기술 집약도가 높은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고, 단순한 네트워크 연결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과 구체적인 프로젝트로 발전시킬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