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새벽,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 내외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이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타르만 샨무가라트남(Tharman Shanmugaratnam) 싱가포르 대통령 내외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싱가포르 국빈 방문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싱가포르 방문 기간 중,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바스티안 기게리히(Bastian Giegerich)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소장 겸 최고경영자(CEO)의 초청으로 29일 열리는 샹그릴라 대화(아시아 안보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공항에는 싱가포르 측에서 조세핀 테오(Josephine Teo) 디지털발전정보부 장관과 라즈팔 싱(Rajpal Singh) 주베트남 싱가포르 대사가 나와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 내외와 고위급 대표단을 영접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쩐 프억 아인(Trần Phước Anh) 주싱가포르 베트남 대사 내외를 비롯해 주싱가포르 베트남 대사관 소속 다수의 직원들이 마중을 나왔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이번 싱가포르 방문은 양국 간 정기적인 고위급 방문과 접촉을 통해 정치적 신뢰를 공고히 하며, 다방면에서 양국 관계가 순조롭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샹그릴라 대화는 아시아 및 세계 최고 권위의 국방·안보 포럼에서 베트남의 당 서기장‧국가주석이 최초로 기조연설을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매년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는 행사의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연설인 기조연설을 역내 평화, 안보 및 발전에 있어 역할과 발언권이 날로 커지고 있는 국가의 지도자 및 국가원수에게 배정하는 것을 관례로 삼고 있다.
이에 앞서 28일 저녁,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 내외와 고위급 대표단은 태국 공식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방콕을 떠났다. 방콕 돈므앙 국제공항에서는 아누틴 찬위라꾼(Anutin Charnvirakul) 태국 총리 내외와 정부 관계자, 우라와디 스리피롬야(Urawadee Sriphiromya) 주베트남 태국 대사가 대표단을 환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