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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프엉 국립공원, 2023 아시아 최고 국립공원

베트남 닌빈성 꾹프엉(Cúc Phương) 국립공원은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에서 5년 연속 ‘아시아 최고 국립공원’으로 선정됐다.

후보에 올랐던 국립공원은 네팔 치트완(Chitwan) 국립공원, 일본 후지-하코네-이즈(Fuji-Hakone-Izu), 말레이시아 카나발루(Kinabalu)와 타만 네가라(Taman Negara), 인도네시아 코모도(Komodo), 스리랑카 민네리야(Minneriya) 등이다. 꾹프엉 국립공원은 베트남 관광업계의 핵심 관광 모델 중 하나인 생태계 관광의 매력을 지속 확립하고 있다. 시상식은 9월 6일 호찌민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꾹프엉 국립공원에서 1000년 된 왕톈수(Parashorea chinensis)나무. 사진: 쯔엉휘(Trường Huy)/베트남픽토리알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120km 떨어진 꾹프엉 국립공원은 땀디엡(Tam Điệp) 산맥 내에 있으며 베트남 최초 국립공원이다.

1962년 7월 7일 설립된 해당 공원은 닌빈성, 호아빈성, 타인호아성에 걸쳐 있으며 22,000헥타르에 달한다. 일년 내내 푸른 열대 우림의 꾹프엉 국립공원에는 2,200여 종의 고등 식물과 이끼류, 120여 종의 파충류와 양서류, 약 65종의 어류, 약 2천여 종의 곤충, 135종의 포유류가 서식하고 있다. 그중 멸종 위기에 처한 델라쿠르 랑구르는 꾹프엉의 상징적인 영장류로 선정됐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이행 5주년…양측 교역 ‘촉매제 역할 톡톡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이행 5주년…양측 교역 ‘촉매제’ 역할 톡톡

8월 1일은 유럽연합(EU)과 베트남 간 자유무역협정(EVFTA) 발효 5주년을 맞는 날이다. 지난 5년간 EVFTA는 양자 교역을 강력하게 견인하며 누적 교역액이 약 3,000억 달러(약 422조 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는 베트남이 EU의 아세안 내 최고 무역 파트너이자 전 세계적으로 16번째 큰 무역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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