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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찌성 국경 지역 기숙형 초·중등학교, 개학 맞추려 연휴 반납하고 공사 박차

베트남 북중부 지방 꽝찌(Quảng Trị)성 다크롱(Đakrông)면에 위치한 다크롱 소수민족 기숙형 초·중등학교 건설 현장에서는 요즘 근로자들이 밤낮없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공사는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9월 2일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에도 공사를 이어가며 마감 공정에 박차를 가해, 오는 5일 개학에 맞춰 학교를 완공하고 운영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사력을 다하고 있다.
  2026년 7월 18일 오후 교육훈련부 실무단이 꽝찌성 다끄롱면 국경지역 기숙학교 건설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뜨엉 비- 베트남통신사

현장에서 근무하는 제8 건설유한책임회사 소속 근로자인 응오 흐우 럼(Ngô Hữu Lâm) 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시간이 촉박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독립기념일 연휴에도 쉬지 않고 공사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모두가 여러 조로 나누어 주야로 일하며 끝낼 수 있는 공정부터 집중적으로 마무리를 짓고 있습니다. 산간 지역 아이들이 이번 학기에 곧바로 번듯한 새 학교에서 쾌적하게 먹고 배우며 지낼 수 있도록 모든 이들이 공기 준수를 바라고 있습니다.”

다크롱 소수민족 기숙형 초·중등학교는 1,000여 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지난 27일 기준 전체 공정률은 약 85%에 달했다. 이 학교와 더불어 꽝찌성 내에서는 흐엉풍(Hướng Phùng)면, 전화(Dân Hóa)면, 트엉짝(Thượng Trạch) 면의 소수민족 기숙형 초·중등학교 건립 공사도 한창이다. 꽝찌성 민간·공업·인프라 건설공사 투자관리위원회 부소장 쯔엉 흐우 히에우(Trương Hữu Hiếu) 발주처 대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곳은 오지 및 국경 지역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는 매우 뜻깊은 시설입니다. 관리위원회는 시공사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인력과 장비를 보강하고, 9월 2일 연휴를 포함해 주야간 공사를 이어가며 핵심 공정을 반드시 완공해 5일 개학식과 준공식을 치르는 데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꽝찌성 인민위원회는 4개 학교 모두 2026~2027학년도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가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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