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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쿠바주재 베트남 교민들과의 만나

쿠바를 공식 방문 중인 브엉딩후에 국회의장과 국회 대표단은 4월 19일 오전(현지 시간) 하바나에 위치한 베트남 대사관을 찾아 쿠바주재 베트남 교민들을 만났으며 피델 카스트로 루즈(Fidel Castro Ruz) 센터를 방문하기도 했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사진: 베트남통신사  

쿠바주재 베트남대사관에서 국회의장은 대사관 직원들과 기업 공동체, 그리고 학생들이 베트남과 쿠바 간 관계를 더욱 가깝게 만드는 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쿠바가 하이테크 농업, 바이오식품 산업 등을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잠재력과 발전 여지가 크다고 평가했다.

“과거 베트남의 조국 수호 항쟁과 국가 건설 시기에 쿠바 당, 정부와 국민들은 물질적, 정신적으로 매우 소중한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특히 베트남 전쟁 시기 세계에서 유일하게 피델 카스트로(Fidel Castro) 전 쿠바 총리가 꽝찌를 방문하셨습니다. ‘베트남을 위해 쿠바는 자신의 생명까지 희생할 수 있다’라는  카스트로 정상의 유명한 말씀은 양국 민족 간 대단한 관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쿠바는 강국은 아니지만 인류애에 대한 강국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쿠바는 코로나19 시기 베트남을 위해 의료시설을 지원해 주셨으며 현재 수만 명의 쿠바 의사분들이 아메리카 각국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쿠바는 여전히 굳센 의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쿠바가 난관을 겪을 때 우리 베트남은 쿠바와 단결하며 특별한 우호 관계를 계속 발휘해 나가야 합니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사진: 베트남통신사   

같은 날 브엉딩후에 국회의장은 피델 카스트로 루즈(Fidel Castro Ruz) 센터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곳은 피델 카스트로 루즈의 사상 가치를 연구하고 전파하기 위해 이 사령관의 유산을 수집하고 보존하며 기리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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