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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베트남 관광’ 검색량 급증

2월 20일 베트남 국가관광국은 구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1월 말부터 2025년 1월 말까지 베트남 내 숙박시설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의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30%로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2월 보름 안에 해당 검색량은 계속해서 30~45%로 증가율을 보였다.

베트남 관광을 가장 많이 검색한 시장은 미국, 호주, 인도, 일본, 한국, 싱가포르, 영국, 캐나다, 독일과 말레이시아 등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내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지로는 호찌민시, 하노이, 다낭, 푸꾸옥, 냐짱, 호이안, 달랏, 판티엣, 후에, 붕따우 등이 있다.

한편, 베트남 통계 총국은 올해 1월 내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24년 1월보다 무려 37% 증가한 약 210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베트남 관광업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올해 베트남 관광업은 외국인 관광객 2,200만~2,3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베트남 국내 관광객 1억 2,000만~1억 3,000만 명을 맞이할 것을 목표로 한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이행 5주년…양측 교역 ‘촉매제 역할 톡톡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이행 5주년…양측 교역 ‘촉매제’ 역할 톡톡

8월 1일은 유럽연합(EU)과 베트남 간 자유무역협정(EVFTA) 발효 5주년을 맞는 날이다. 지난 5년간 EVFTA는 양자 교역을 강력하게 견인하며 누적 교역액이 약 3,000억 달러(약 422조 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는 베트남이 EU의 아세안 내 최고 무역 파트너이자 전 세계적으로 16번째 큰 무역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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