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꽌스 거리에는 ‘신성한 순간으로 돌아가기’ 디지털 예술 행사를 체험하기 위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장사진이 이어졌다.
하노이 꽌스(Quán Sứ)거리 58번지에 위치한 ‘베트남의 소리’ 국영 라디오 방송국(VOV) 본부에서 열린 ‘신성한 순간으로 돌아가기’ 디지털 전시 (사진:VTCnews) |
이번 전시를 통해 참가자들은 호찌민 주석이 과거 1945년 9월 2일 바딘(Ba Đình) 광장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던 역사적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 연단과 관람석은 물론 함성을 지르는 인파까지 모든 배경이 세밀하게 재현되어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했으며, 많은 관람객들이 벅찬 감동을 표했다.
- “VR안경을 쓰고 영상을 보는 순간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광장에 정말 많은 사람이 모여 있었고, 호 주석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뒤 사람들이 박수 칠 때 저도 모르게 함께 박수를 쳤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매우 의미가 크며, 저와 같은 Z세대가 역사를 감사히 여기도록 이런 실감나는 체험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역사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줘서 내일 꼭 아이를 데려올 겁니다.”
- “오늘 비가 왔지만 두 아이에게 역사적인 순간을 직접 느끼게 해주고 싶어 데려왔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3D 영상을 보고 체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동적이며, 베트남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