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인프라 혁신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역내 국가들과의 시장 점유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바넷 대표는 현재 베트남이 약 3만 8,000개 숙박 시설과 78만 객실에 달하는 방대한 객실 공급 능력을 갖추었으며,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가 추가로 진행 중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강력한 가격 경쟁력은 베트남만의 독보적 강점이다. 베트남 도심 호텔의 평균 객실 단가(ADR)는 약 116달러, 리조트 단지는 118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렴한 인건비와 식자재 비용, 그리고 저비용 항공사(LCC)의 활성화가 맞물려 일궈낸 전략적 결과물로 평가된다.
바넷 대표는 베트남의 인프라 확충 속도를 중요한 차별점으로 꼽으며, 신규 공항 12곳 건설 계획과 고속철도망 구축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63개의 성·시를 34개의 행정단위로 통합하는 행정 구역 개편안도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잠재력을 가진 주요 관광 거점들의 경제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