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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AC 회의서 ‘쭈더우 도자기’ 통해 베트남 문화 알려

7월 16일, LG를 비롯한 다수의 한국 기업들이 공장을 둔 베트남 북부 해안 도시인 하이퐁시의 문화체육관광청은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하이퐁에서 열리는 제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자문위원회(ABAC III) 회의에 참석 중인 외국인 참가자 일행 80명을 대상으로 쭈더우(Chu Đậu) 도자기 마을 방문을 주관했다.
ABAC 회의서 ‘쭈더우 도자기’ 통해 베트남 문화 알려 - ảnh 1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날 국제 대표단은 도자기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전시장을 방문하며 직접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했다.

한편, 쭈더우 도자기는 14세기부터 17세기까지 베트남 북부 홍강 삼각주 지역 타이빈(Thái Bình)강 좌안에 위치한 옛 하이즈엉성 남삭(Nam Sách)현 타이떤(Thái Tân)면(현 하이퐁시 타이떤면) 쭈더우 마을에서 찬란하게 발전했던 고급 고대 도자기이다.

현재 베트남의 쭈더우 도자기는 30개국 이상에 진출해 있으며, 세계 여러 주요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고 베트남의 고급 외교 선물로도 활용되고 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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