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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 집중 캠페인] 6개월만에 열사 유해 3080여 구 수습

베트남 정부가 추진 중인 ‘전사자 유해 발굴‧신원 확인 500일 집중 캠페인’이 시행 6개월 만에 3,080구 이상의 유해를 수습하며 목표치의 44%를 달성했다. 유전자(DNA) 감식을 위한 시료 채취와 지뢰 제거 작업 등 관련 임무도 계획보다 앞당겨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사자 유해 발굴-신원 확인 500일 캠페인’이 개시된 지 87일 만에 타이응우옌(Thái Nguyên)성은 49개 묘역의 941기 무덤을 대상으로 한 DNA 감정용 시료 채취를 완료했다.   

‘전사자 유해 발굴‧신원 확인 500일 집중 캠페인’이 시행 6개월 만에 3,080구 이상의 전사자 유해를 수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당초 작전 목표치의 44%를 초과 달성한 수치이다. 특히 과거 치열한 전장이었던 호찌민시 레티리엥(Lê Thị Riêng) 공원 한 곳에서만 10월 4일 기준으로 관계 당국이 700구 이상의 유해를 발굴 및 수습했다.

유전자(DNA) 감식을 위한 전사자 유해 시료 채취 작업은 20만 기 이상의 전사자 묘역에서 진행되었다. 다만, 이 중 6만 2,000기 이상의 묘역은 시료 채취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상 지역인 34개 성·시 중 30곳이 시료 채취를 완료하여 계획보다 앞당겨 목표를 달성했다.

감식 기관들은 10만 개 이상의 전사자 유해 시료를 접수하여 보존 및 관리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시료에 대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가 도출되었다. 또한, 관계 당국은 전사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26만 개 이상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했으며, 이 중 9만 5,000건의 분석 결과를 데이터베이스(DB)에 동기화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이와 더불어 지뢰 및 불발탄 제거 임무 역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최북단 지방 뚜옌꽝(Tuyên Quang)성 비쑤옌(Vị Xuyên) 핵심 지역에서의 진척이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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