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2026 베트남 재즈 페스티벌이 베트남 중부 고원의 대표 휴양 관광지 럼동(Lâm Đồng)성 달랏(Đà Lạt) 지역 럼비엔(Lâm Viên) 광장에서 처음으로 개막했다. 베트남 국내외 유명 예술인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행사는 2026 달랏 꽃 페스티벌 연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개막식에 이어 야외 공연이 펼쳐져 수천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몰렸다.
개막 무대에는 국제 예술인들과 베트남 예술인들이 함께 올랐다. 전통 재즈와 현대 재즈를 결합한 공연들이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선보이며 이번 행사만의 뚜렷한 인상을 남겼다.
베트남 재즈 페스티벌 2026은 8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행사는 달랏이 지난 2023년 10월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그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관광 상품 다양화와 문화산업 발전 촉진을 함께 꾀하고 있다. 럼동성 문화체육관광청 응우옌 티 빅 응옥(Nguyễn Thị Bích Ngọc) 부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재 두 자릿수 성장 목표는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매우 큰 과제입니다. 이처럼 대규모 음악 공연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액 민간 재원으로 운영됩니다. 정부 예산 없이 민간 자원을 모아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매우 환영할 일입니다. 주민과 기업, 관광객 모두가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베트남 재즈 페스티벌은 매년 열리는 음악 축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랏과 럼동성을 국제 예술 교류의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문화 발전을 관광 및 지역 경제와 연계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