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추계 박람회’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하노이 동아인면에 위치한 베트남 전시센터에서 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9월 성공적으로 열린 국가 발전 성과 전시회 '독립‧자유‧행복의 80년 여정'(약칭 A80)’ 의 성과를 이어가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이 소식은 10월 9일 오후, 하노이에서 열린 상공부 3분기 정기 기자회견에서 발표되었다.
‘사람과 생산·경영의 연결’을 주제로 하는 2025년 추계 박람회는 ▲산업·무역·서비스 – 풍요로운 가을 ▲문화산업 – 첫 번째 황금 가을 ▲하노이의 가을의 정수 ▲베트남의 가을 – 나라의 색채 ▲가족의 가을 등 5개 주요 전시구역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시장 활성화, 소비 진작, 공급·수요 연결 및 공급망 연계 강화를 주요 목표로 한다. 상공부 응우옌 신 녓 떤(Nguyễn Sinh Nhật Tân) 차관은 이번 박람회가 ‘3가지 최고’의 특징을 지닌다고 강조했다. 2025년 추계 박람회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전시회이며, 가장 큰 규모와 가장 현대적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그리고 참여 기관·단체·기업의 수가 가장 많은 박람회가 될 것이다. 떤 차관은 이번 박람회가 국내 생산기업과 소비자 간 실질적인 연결 플랫폼을 제공하고,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지역 간 문화 교류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가적 규모로 개최되는 2025 추계 박람회는 올해 베트남의 주요 경제 , 무역 촉진 행사 중 가장 중요한 하이라이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 성장 동력을 재활성화하는 정책 수단이자, 경제·사회 발전과 내수 진작에 직접적인 기여를 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응우옌 신 녓 떤 상공부 차관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무역 촉진 행사가 아니라 정치적·경제적·사회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 중요한 행사입니다. 또한 A80 국가 발전 성과 전시회의 성공을 잇는 국민 축제의 장이기도 합니다. 모든 국민과 소비자, 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홍보와 소통 활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2025 추계 박람회를 진정한 성공의 장으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