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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첫 2개월 베트남 경제, ‘봄바람 타고’ 무역수지 흑자 14억 달러 초과

3월 6일 오전, 베트남 재정부 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초부터 베트남의 여러 경제 분야가 활기를 띠며 경제 성장에 청신호가 켜졌으며, 올해 경제는 힘차게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으로 2025년 첫 2개월 동안 베트남 거시 경제는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인플레이션은 통제되었고, 주요 균형점들이 확보되었다. 2개월 평균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3.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화 시장과 환율은 대체로 안정적이었으며, 평균 대출 금리는 2024년 말 대비 연간 0.72% 하락했다. 또한 베트남의 국가 예산 수입은 예상의 25.4%를 달성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5.7% 증가했다. 상품 수출입 총액은 1,270억 7천만 달러(약 184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으며, 그중 수출은 8.4%, 수입은 15.9% 성장했다. 따라서 베트남의 무역 수지는 14억 7천만 달러(약 2조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관광 분야에서 2025년 첫 두 달 동안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396만 명을 초과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2% 대폭 증가한 수치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국제 언론, 베트남 독립 80주년 기념행사에 주목

국제 언론, 베트남 독립 80주년 기념행사에 주목

독일의 주요 언론사인 DPA 통신과 하이덴하이머 차이퉁(Heidenheimer-Zeitung)은 베트남이 독립 기념일을 맞아 대규모 국군 시가행진을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행사는 수십만 명의 인파가 전국 각지에서 수도 하노이로 집결해 큰 주목을 받았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국군 시가행진은 베트남의 육‧해‧공 전방위 국방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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