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증권 주식회사 도 바오 응옥(Đỗ Bảo Ngọc) 부총사장은 설 명절 이래 베트남 증권시장이 긍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설 연휴를 앞둔 마지막 증권 거래에서 VN-Index 지수는 1,260포인트를 넘어섰으며, 설 연휴 이후에는 1,280~1,300포인트 사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중장기적으로 VN-Index 지수는 1,400~1,450포인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유동성은 지난 1월보다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ACBS 증권 유한책임회사에 따르면, 2025년에 베트남 증시의 시장의 등급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또한 베트남 증권 시장이 FTSE 러셀(FTSE Russell)의 평가에 따라 신흥국 그룹으로 격상되기 위한 핵심적인 단계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VN-Index로 각종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자본 유입이 이루어지고, 베트남 증권 시장의 등급이 개선됨에 따라 블루칩의 성장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