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륙 미각의 여정’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는 일부 국가의 대사관, 총영사관, 해외 문화원, 여러 지방 외무청 및 주요 기업 등이 마련하는 120개의 음식 부스가 설치된다.
행사에서 발표하는 호앙 투 응아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출처: bvhttdl.gov.vn] |
호앙 투 응아(Hoàng Thu Nga) 2025년 국제 음식문화 축제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곳에서 저희는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야기는 국경을 넘어 서로를 이어주는 연결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음식과 요리를 통해 각 나라의 문화를 드러내고, 그것이 우리를 하나로 묶어 주길 바랍니다. 저희는 하노이가 비롯된 베트남이 따뜻함, 평화, 그리고 우정을 품은 곳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대륙이나 문화의 차이에 상관없이 모든 대사관이 함께 모여 교류하며, 전 세계 친구들에게 각자의 문화적 매력과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하고자 합니다.”
올해 축제에서는 처음으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인터랙티브 존’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이 행사 정보를 검색하고, 행사 지도를 확인하며, 각국의 대표 음식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