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상공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첫 3개월 동안 농수산물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증가한 98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
9개 품목 중 7개 품목은 긍정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일부 품목은 생산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 가격의 급증에 힘입어 높은 수출액을 유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커피는 생산량이 16.4% 감소했음에도 수출액은 약 38% 증가했으며, 고무는 생산량이 7.5% 줄어든 반면 수출액은 2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부터 빈투언 관광업이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빈투언성은 약 40만 명의 국제 관관객을 포함한 1,06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업을 통해 총 28조 3천억 동(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은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