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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라이쩌우 문화 관광 주간 11월 28일~30일 개최

2025년 라이쩌우(Lai Châu) 문화 관광 주간은 ‘웅장한 라이쩌우 정상을 찾아온다’라는 주제로 11월 28일~30일 사흘간, 라이쩌우성 인민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부대 활동들로 펼쳐진다. 수백 명의 예술인이 각 민족의 전통 의상을 선보이는 개막 예술 프로그램, 베트남-중국 문화 교류 프로그램, OCOP(한 마을-한 상품 국가 프로그램) 상품과 농산물 전시 및 각지의 별미 소개, 푸드 스트리트, 문화 관광 체험, 마라톤 대회(11월 30일 개최) 등 주요 활동들이 꼽힐 수 있다.

2025년 라이쩌우 문화 관광 주간은 지방 내 각 민족의 다양한 문화 정체성을 조명할 뿐만 아니라, 지방의 웅장한 자연, 친절한 현지민, 관광 잠재력 등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해안 지방들, 태풍 ‘고토 대응 방안 마련…총력 기울일 것

베트남 해안 지방들, 태풍 ‘고토’ 대응 방안 마련…총력 기울일 것

11월 27일 베트남 국립 수문기상예보센터는 15호 태풍인 ‘고토’(Koto)가 베트남 송뜨떠이(Song Tử Tây)섬 북북서쪽 약 230km 해상에 위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 태풍은 30일까지 수차례 방향을 바꾸는 등 진로가 극히 불규칙적이고 예측이 어려운 양상을 보이고 있어 당국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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