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베트남 여성의 진보를 위하여’ 국가 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다오 응옥 중(Đào Ngọc Dung) 노동보훈사회부 장관은 베트남이 사회안보, 양성 평등 촉진, 여성과 여자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방지 등을 위한 조치들을 이행하는 데 항상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장관에 따르면 취약계층, 특히 여성과 아동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포괄적이고 다양한 사회복지 시스템 구축은 향후 노동보훈사회부의 주요 과제이자 최우선 순위라고 강조했다.
“‘양성 평등과 여성 및 여자 아동에 대한 폭력 근절을 위해 사회안보 보장, 여성과 여자 아동에 권리 부여, 기회 창출’이라는 주제로 올해 행동의 달은 여성과 아동을 비롯한 인간을 위한 안전, 공평, 민주주의적인 환경과 사회를 유지하는 조치들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저는 각 단체, 기관과 국제기구, 언론 기관들이 이 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실질적인 행동을 취할 것을 호소합니다.”
한편 성별 기반 폭력 방지 및 대응, 양성 평등을 위한 행동의 달은 매년 11월 15일부터 12일 15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발대식 개최와 해당 사업에 있어 베트남 인민공안의 동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