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직접투자 유치가 2022년 초부터 가속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22년 첫 3주일만에 응에안성, 박장성, 꽝찌성, 롱안성, 꽝닌성 등지에서 FDI 사업이 착공에 들어 가고 신규 투자 허가증이 발급되는 등 연초부터 분주하다.
2021년 베트남 FDI는 310억 달러를 초과했다. 다수 금융기관이 2022년 기대되는 주요 경제 성장 원동력으로 공공투자 이외에도 FDI를 꼽았다. 스위스-베트남 비지니스 게이트웨이(SVBG)에서 비나캐피탈의 경제 전문가 마이클 코칼라리(Michael Kokalari)는 국가 간 이동 제한이 완화되면 한국, 일본 등 아시아 투자자들을 필두로 FDI 자본흐름이 베트남으로 강력하게 유입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마티아스 콜먼(Mathias Cormann) 사무총장의 초청을 받아 부이 타인 선(Bùi Thanh Sơn) 베트남 외교부 장관은 5월 2일~3일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 각료이사회(MCM)와 일부 양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