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식 후 열린 회담에서 양국 국회의장은 △양국 고위급 지도자 교류 활동 강화 및 기존 협력 체제 및 협정의 효과적 전개를 통한 정치적 신뢰 강화 △양자 경제‧무역 협력에서의 전진을 위한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효과적 전개 촉진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회담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양국이 공통으로 관심을 갖는 문제와 각국의 대외 정책에 대한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각종 다자 포럼에서 상호 지지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1982년 유엔 해양법협약(UNCLOS)과 유엔헌장을 비롯한 국제법에 따라 각종 갈등을 평화로운 방법으로 해결한다는 아세안과 베트남의 입장을 지지해 줄 것을 아르메니아 측에 요청했다.
그뿐만 아니라 양국 국회 지도자들은 동식물 검역, 제품 품질 인증, 이중과세 방지 등 구체적인 분야에서 양국 각 기관, 국민과 기업 간의 협력, 교류를 위한 법적 틀을 조성하고 각종 협력 문건 협상을 강화하고 싶다고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