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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7월 12일에 베트남 인민군 공군 371사단, 공군 918여단, 북부 항공관제공사 간의 항공 안전 협력 회의에서 371사단은 훈련 비행, 합동 훈련, 예비 및 최종 예행연습 방안을 제시했다. 해당 축하 비행에는 헬리콥터, C295 수송기, C212i 수송기, Yak-130 고등훈련기, L-39NG 고등훈련기, Su30MK2 다목적 전투기 등 9개 편대 30대의 항공기가 참여한다. 이들은 하노이의 호아락(Hòa Lạc), 자럼(Gia Lâm) 및 박닌의 깹(Kép) 등 3개 공항을 이착륙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축하 비행은 역대 최대 규모이자 가장 복잡한 비행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군용 및 민간 항공기의 비행 협력, 지휘, 운항에 대한 원칙에 대해 합의했다. 이를 통해 당국들은 비행 안전을 절대적으로 보장하고, A80 행사 계획을 철저히 이행하며, 국제선 항공편을 포함한 노이바이 공항 인근 민간 항공 활동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힘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