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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섬유‧의류 산업, 2025년 목표 수출액 470~480억 달러

11월 19일 오전 베트남 섬유의류협회(VITAS) 설립 25주년 기자회견에서 부 득 장(Vũ Đức Giang) 베트남 섬유의류협회 회장은 베트남 섬유‧의류 산업이 2025년 목표 수출액을 470~480억 달러(약 66~67조 원)로 세웠다고 밝혔다.
베트남 섬유‧의류 산업, 2025년 목표 수출액 470~480억 달러 - ảnh 1행사에서 발표한 부 득 장(Vũ Đức Giang)
베트남 섬유의류협회 회장

부 득 장 회장에 따르면 세계 경제가 복잡‧다변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각 지역의 분쟁 심화, 유가 및 운임의 급격한 변동, 경제 회복 지연, 글로벌 투자 감소, 자연재해, 기후 변화, 에너지 안보 불안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섬유‧의류 산업은 여전히 상당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2024년의 수출액이 2023년 대비 11% 이상 증가하여 440억 달러(약 6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중 섬유‧의류 산업의 무역수지가 전년 보다 약 9% 성장한 190억 달러(약 26조 원)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 시장에서 미국은 167억 달러(약 23조 원)로 여전히 베트남의 최대 시장이라는 위치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부 득 장 회장은 베트남 섬유의류협회 설립 25주년 기념식이 오는 12월 13일~14일 꽝남성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섬유의류협회는 1999년에 설립되어, 지난 25년 동안 회원사들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동행해 왔으며, 베트남 의류 산업의 큰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제3차 베트남 국제 디지털 주간 개막

제3차 베트남 국제 디지털 주간 개막

11월 19일 오전 꽝닌성 하롱시에서 2024년 베트남 국제 디지털 주간(Vietnam International Digital Week – VIDW)의 첫 번째 세션이 ‘가상 비서’를 주제로 열렸다. 해당 행사는 베트남 정보통신부가 꽝닌성 인민위원회와 협력하여 개최되며 아세안 지역 내 디지털 협력 촉진과 국제 파트너들과 관계 확대에 대한 베트남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해당 행사는 오는 11월 22일까지 개최되며 전 세계 약 30개국과 각 국제기구, 최고의 기술 기업에서 온 총 6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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